[제139호] 2018년 고객 만족 대상 시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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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염수정 추기경)은 지난 12월 13일(목) 서초평화빌딩(서초구 서초동)에서 가톨릭학교법인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를 비롯한 교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고객 만족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2011년에 시작해 8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2018년 상·하반기 법인 산하 병원의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최우수 기관을 비롯해 각 기관의 부문별 우수 부서, 3개년 향상률이 가장 높은 향상 부서, 상반기 수술 환자 경험 관리를 주제로 시행한 특별 부문의 우수 부서를 선정했으며, 각 기관별로 교원 1인, 직원 2인을 추천받아 고객 만족 우수 교직원을 선정했다. 또한 기관별 11개의 ‘우수 부서’, 5개 ‘향상 부서’, 5개 ‘특별 부문 우수 부서’에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었으며, 15명의 고객 만족 우수 교직원에게는 피규어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되었다. 올해는 고객 만족 우수 교직원으로 선정된 교직원 한 명 한 명의 모습 그대로를 닮은 피규어를 제작해, 특별한 기억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으며, 이러한 좋은 기억이 기관 내에서 파급되고, 환자에게 좋은 경험으로 보답할 수있는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시상에 이어 2018년 고객 만족 대상에 선정된 부천성모병원의 수술 환자 경험 관리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희송 주교는 “전 사회적으로 서비스가 중요시되어 의료기관에서도 의료 기술뿐 아니라 환자의 만족도가 경쟁의 척도가 되고 있어, 밀려서라도 친절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상황에 밀리는 것보다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인생을 즐겁게 사는 길이 아니겠냐.”고 하면서, “가톨릭의 전통은 가장 작은 사람들에게 해 준 것이 바로 예수님에게 해 준 것이라는 것, 병들어 오는 환자들이 가장 작은 사람들이며, 이들에게 잘해 주는 것이야말로 바로 예수님에게 잘해 주는 것이다. 그런 신앙적인 동기를 가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앙이 없다고 하더라도, 내가 대하는 환자가 나의 부모일 수 있고, 가족일 수 있다는 마음으로 대한다면 빅 데이터나 고도의 기술도 할 수 없는 다른 차원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모든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시상에 이어 2부 축하연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로부터 고객 만족 대상 시상식 자체가 만족도를 높여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