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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이야기-초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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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5호] 한국 가톨릭 중등교육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 구분 | 202211
  • 카테고리 | 평화이야기-초중고
  • 작성일 | 2022-10-28
동성고등학교 / 한국 가톨릭 중등교육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동성 중·고등학교(중학교 교장 전민배 신부, 고등학교 교장 조영관 신부)는 지난 9월 30일(금) 스테파노홀에서 ‘한국 가톨릭 중등교육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동성학교와 한국교회사연구소, 가톨릭평화방송 및 평화신문이 함께 주최하고 주관한 본 행사에는 동성 출신 염수정 추기경(중학교 33회 졸업)을 비롯해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문창우 제주교구장을 포함한 200여 명의 내빈들이 자리를 빛내 주었다.
 
동성 학교는 지난 1922년 소의상업학교(동성고등학교 전신)를 서울대교구가 인수하고 난 뒤 명실상부한 가톨릭 명문 사학으로서 한국 근·현대사와 역사적 행보를 함께해 왔다. 이날 심포지엄은 지금까지 동성중·고등학교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고찰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정순택 대주교는 축사에서 “가톨릭 학교의 사명은 복음화와 전인교육에 있다. 교육을 통해 복음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며, 학생들이 하느님의 모상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그리스도교의 가치를 가톨릭 학교에서 계속 지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한 동성고 조영관 교장 신부는 “가톨릭 학교가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어떻게 시대에 맞게 창조적으로 쇄신해 나갈지가 모두에게 주어진 과제이고, ‘창조적 충실’의 길을 잘 걸어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총평과 함께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